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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가서 "쇼핑몰"이라고 입력을 하면 현재 쇼핑몰 운영하는 사장님들 엄청 나와서 쇼핑몰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놓은 이야기들이 많다. 사실 다 같은 이야기로 하는 소리는 쇼핑몰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고생많이 해서 간신히 이만큼 만들어 놓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들이 하는 생각들의 대부분은 "고생없이 무슨 사업을 한다고 그래. 그 정도는 누구나 다 하는 거지"라고 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나라 2018년 폐업률을 한번 따져볼까?

 

이 통계는 자영업 폐업률을 본건데 100을 기준으로 10명 중 1명의 자영업자만 살아남는 다는 통계다. 물론 온라인 쇼핑몰만 따진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통계로 볼 건 아니지만 자영업이라는게  그냥 고생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10명 중 1명이 되는 것에 대해서 느낌이 안 오는가? 백명 중 10등 안에 들어가야 올 1년 간신히 버틴다는 이야기다. 내년은 뭐 다를 것 같은가? 내년에도 계속해서 경쟁이다. 끊임없이 이 경쟁에서 10등 안에 들어갈 노력을 해야 사업 안 망한다. 그런데 이 경쟁을 언제까지 해야하느냐고 묻는다면 이 쇼핑몰 사업 접을 때 까지다. 한마디로 끝나지 않는 마라톤, 결코 다른 사업보다 쉬운 사업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어떤 언론에서는 폐업률이 높은건 정권의 정책 실패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는 곳도 있지만 나는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자영업을 시작하시는 사장님들도 저 폐업률의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 함부로 이야기하는거 아니냐며 소리내는 분들도 계실텐데 진짜 쇼핑몰 만들어달라면서 오셔서는 나한테 쇼핑몰 컨설팅 받고 가시는 분들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업을 벌리시려는 건지 생각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 진짜 많다.

특히 통계청에서 나온 온라인 쇼핑몰 동향을 보고 "아, 앞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이구나!" 하면서 뛰어드는 분들이 제일 큰일이다.

 

이 2018년 12월 온라인 쇼핑동향을 보고 2조가 넘는 거래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이 지표를 보고 오프라인 장사보다 온라인 장사가 더 부가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장사를 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몇몇분들의 쇼핑몰 사장님들의 인터뷰도 이 포스팅에 포함시킬 예정이지만 그 전에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온라인 쇼핑몰을 하기 전에 고민해야할 것들을 충분히 고민해보고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생각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그럼 뭘 고민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것을 고민해야할까?

나는 어떤 것을 팔고 싶은가? 아니면 팔려고 하는가?

내 사업은 생산, 제조인가? 아니면 유통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서비스인가?

이 사업의 정체성을 내 스스로가 잘 알아야한다. 이 정체성이 흔들리는 순간 사업은 결국 엉뚱한 곳으로 달리게 되고 내가 타고 달릴 말이 없어서 어쩔 줄 모르는 사이에 사업은 망한다. 정체성과 컨셉, 그리고 기획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이렇게 정해진 내 정체성을 들고 그 다음에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다음 이야기는 시장분석이다.

 

오늘은 사업을 시작할 때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갖고 잠깐 이야기했다.

 

왜 장사합니까? 왜 장사를 "해야" 합니까?

 

다음 시간엔 이 질문의 답을 들고온 사람들이 해야할 두번째 이야기 "시장분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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