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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s

MGTEC MB-W900

데어이즈 2016. 11. 19. 18:59

이번에 아이폰 5에서 아이폰 7 플러스로 갈아탄 이후로 고민을 했던게 블루두스 이어폰을 구입해야하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구입할 당시의 마음은 "뭐, 내가 음악을 자주 듣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충전하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겠어?"였는데

내 생각보다 나는 음악을 자주 듣고 있었고,

생각보다 나는 충전하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많이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_=


그러한 연유로 아이폰 7 플러스를 구입한 이후로 한달가량 참고 참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본래 나는 어떤 물건을 살 때 꽤 많은 조사를 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이번 블루투스 이어폰 구입도 꽤 많은 제품들을 보고

리뷰를 읽고 값을 비교하면서 확인했는데 그 끝에 골라낸 이어폰이 바로



엠지텍에서 만든 MB-W900이라는 제품이었다. 최저가 검색을 해서 가격을 좀 저렴하게 사볼까 싶었는데 정찰제인 것인지 어딜 가나 다 똑같은 금액이더라;;

그래서 그냥 홈페이지 가서 구입했다.

1차 분량은 3일만에 동이 났고 2차 분량은 예약판매로 동이 났다는 공지를 보고 매우 걱정을 하며 구입을 했으나 3일만에 우체국 택배로 날아와 기쁨의 춤을 추었지. 아싸.


도착한 박스를 열고 제품 박스를 개봉을 했다.


일단 충전 케이스와 이어폰 두개가 있었다.

저 충전 케이스는 마이크로 5핀 USB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케이스와 이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이어폰의 베터리가 부족해지면 케이스에 넣어 충전할 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박스의 모습.



케이스를 꺼내니 바닥에 "여기 아래에 액세서리가 있습니다."라고 글이 써져 있었다.

속으로 "꽤 친절한걸?" 하고 생각했다.



케이스와 이어폰을 꺼내놓고 한장 찍고..



밑에 있다던 액세서리도 꺼내서 다같이 한 장 찍었다.

액세서리는 충전용 USB 케이블, 여러 사이즈의 이어캡이었다. 나는 뭐 일반 귓구멍이라 그냥 끼워져 있는걸 써야지.



이어폰을 완충하고 나서 쓰려고 케이스에 넣었더니 이렇게 불이 들어온다.

충전중이란 뜻이겠지,



아이폰 7 플러스의 심도 모드를 이용해 한 컷 더 찍었다 ㅋ



노트북 USB에 꼽으니 케이스에도 빨간 불이 들어온다.

책상 위 미니언즈 헬리콥터랑 한 컷 촬영.


충전이 완료 되면 저 불들이 다 꺼진다.

이어폰의 충전은 대략 30분 내외 인듯.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이야기 하자면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이 전파 수신 거리가 매우 짧다는 점인데 이것은 블루투스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거리가 짧은 것을 감안해도 전파가 잘 끊기는 제품들을 많이 봐서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매우 불신하고 있었는데

이 MB-W900은 완전 다르다.


광고한대로 수신율이 굉장히 좋은데다 40미터 거리에서도 수신할 수 있다니.

테스트 해볼 겸 해서 사무실에 핸드폰을 놔두고 위층 화장실까지 이동했는데 안 끊긴다.

오 소름.


다만 몇가지 사용성에 주의할 점은 이어폰을 동시에 켜서 서로 싱크를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안그러면 따로 동작해서 이어폰이 한쪽만 들리는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전철이나 사람이 많고 간섭전파가 많은 곳에 가면 중간중간 끊기는 일이 벌어진다.

(전철타고 강의하러 가다 확인됨;;)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음질은 내 기준에서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했다.

물론 같은 가격대 유선 이어폰을 기준으로 잡는다면 무선인 MB-W900의 입장에선 다소 불리한 입장이겠지만


낮은 음역대의 소리가 볼륨이 작을 경우 노이즈가 들렸고 볼륨이 키우니 살짝 뭉개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인이 돌고래 울음소리를 듣고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청각이 아니라면 이 정도를 갖고 문제삼기엔 무리가 있다.)

무선 이어폰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땐 이정도라면 꽤 괜찮다고 점수를 줄 수 있겠다.


통화시엔 감이 꽤 멀게 느껴진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래도 마이크가 멀리 있어서 그렇겠지. 그래서 앞으로 통화할 땐 큰소리로 통화해야겠다.


착용감은 꽤 괜찮았다.

처음엔 어색해서 많이 빠졌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괜찮았다.

귓 바퀴에 걸어서 고정하는 것이라 귀가 많이 아프진 않을까 했지만 내 기준에선 아프지 않았고 편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점들과 안 좋았던 점들을 쭉 나열해봤는데

총평은 이렇다.


1. 이어폰의 수신거리는 진짜 광고처럼 훌륭하다.

2. 다만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간섭전파 때문에 끊기는 일이 생긴다.

3. 내가 돌고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는 한 음질은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다.

4. 마이크의 성능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은 모양이다.

5. 착용감은 좋았다.


점수를 매기자면 별 5개 만점에 ★★★★ 4개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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